후카야 시에는 매우 유니크한 영화관이 있습니다. 300년 전에 술창고로 사용된 건물을 그대로 남기고 창고 내부를 영화관으로 리뉴얼하여, 2014년부터 그 장소에서 영화를 방영하고 있습니다. 그리고 이 영화관의 가장 큰 특징은 방영할 영화를 관객의 투표에 의해 정해진다는 것입니다. 여러분들도 마음에 두고 있는 영화가 있다면 꼭 한번 오셔서 투표해 보세요.

이번에 저는 영화관의 내부 견학을 하고 왔습니다. 소개해 드릴께요.

먼저 영화관의 객석은 최대 60명을 수용할 수 있답니다.

또한 객석에는 키즈룸이 마련되어 있어서 어린 자녀분과 함께라도 안심하고 영화감상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.

다음은 영사실인데요. 영사실에는 필름 방영이 가능한 영사기와 디지털 영사기가 있습니다. 실물 크기의 영사기는 아주 박력있더군요.

후카야 시네마 관내에는 교류공간이 있어서 다음 영화를 기다리는 동안에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.